강사 | 정혁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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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 2014/11/10 ~ 2014/12/29 |
시간 | 월 19:00~21:00 (8회/총16시간) |
정원 | 30명 |
수강료 | |
총 결제 금액0 원 |
문장력 강화 훈련으로 개성 있는 문체 만들기
한겨레 정혁준 기자가 알려주는 '실전 글쓰기'
좀 더 나은 문장을 쓰고 싶어 하는 이들을 위한 맞춤 강좌
얼마 전, 마지막 강의를 마친 뒤 한 수강생분이 미소를 지으면서 고맙다는 말을 이렇게 전했습니다.
“저는 국회에서 국회의원 보좌진을 하고 있는데, 요즘엔 국회의원님한테 글 잘 쓴다고 칭찬을 받고 있어요.
두 달 전까지만 해도 기획서와 보도자료를 만들면 매번 지적받았거든요. 지금은 내가 쓴 초안을 거의 손대지 않으세요. 무사통과예요.”
저 역시 수강생분에게 고마웠습니다. 이런 말을 들으면 가르친 보람에 힘이 나거든요.
토요일 아침, 달콤한 휴일을 조금이라도 더 느끼고 싶어 잠자리에서 뒤척이곤 합니다.
하지만 이불을 걷어 차고 나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주말 첫날인 토요일을 허투루 보내고 싶지 않은 생각에서, 좋은 글과 깔끔한 문장을 쓰고 싶다는 간절함에서 입니다.
한 수강생 분은 강의를 수강한 이유가
“CEO에게 보고해야 하는 글을 써야 하는데, 쉽고 간결하게 쓰고 싶어 이 강의를 선택했어요.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고 얘기해주셨습니다.
이런 간절함 때문에 멀리 군산에서, 대구에서, 대전에서 강의를 들으러 오시는 분도 계십니다.
강의를 들으시는 분들은 누구일까요?
회사원, 벤처기업 직원, 은퇴한 분, 주부, 대학생, 대학원생, 번역자, 공기업 직원, 공무원, 교사,
언론시험 준비하는 분, 수녀님 등 참 다채롭습니다. 아 참, 초등학교 6학년 학생도 있었습니다.
수강생분들은 다양하지만 공통점이 있습니다. 하나같이 글쓰기 기초를 다지고 싶어하시는 분들이십니다.
이 기사(SNS에 '나도 써 볼까? 글쓰기 배우기 열풍' www.hankookilbo.com/News/Read/201609050454418404)에는
<한국일보> 박선영 기자가 우리 강의실을 직접 찾아 찍은 사진이 담겨 있습니다.
강의실 분위기를 살짝 엿볼 수 있습니다.
사실, 저는 2000년 <한겨레> 사회부에서 김훈 선배와 함께 1년 동안 경찰팀에 있었습니다.
그가 쓴 글과 내가 쓴 글을 비교하며 많이 절망했습니다. 하지만 ‘희망’은 ‘절망’을 기초로 해서 피어납니다.
되돌려 생각해 보면 김훈이 쓴 글을 읽으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거대 담론 보다 구체적인 삶을 보여줘라” “의견을 사실처럼 말하고 사실을 의견처럼 말하지 말라”는 그의 말은
지금도 글 쓸 때 마다 떠오릅니다.('경찰기자 김훈을 기억하시나요' www.hani.co.kr/arti/society/media/137475.html)
강의 때는 풍부한 자료가 제공됩니다.
여기에는 제가 기자생활을 하면서 인터뷰 한 손석희 JTBC 사장, 최승호 MBC사장, 홍세화 선배, 임현주 MBC 아나운서 등
다양한 인물 사례도 얘기해 드립니다.
저는 지금까지 책 20여 권을 출판했습니다. 강의 중간중간 책을 내는 노하우도 알려 드립니다.
제가 누군지 좀 더 궁금하신 분이시라면, 제가 최근에 딸과 함께 쓴 책을 소개하는 기사
('화성에서 사는 아빠, 금성에서 사는 딸' www.the-pr.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010)를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강의는 문장 짧게 쓰기, 정확한 단어 쓰기와 같은 평범한 기본 원칙을 함께 배워나갑니다.
단어 하나, 문장 하나를 창의적이고 분석적으로 뜯어봅니다.
자신만의 독특한 문체를 만드는 방법을 찾아 나갈 것입니다.
강의는 딱딱한 설명으로 진행하지 않습니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나 미술작품 <레이디 고디바>와 같은
뮤지컬, 그림, 클래식을 감상하면서,
글쓰기 기본을 갖추는데 도움을 주는 상상력과 창의력도 길러봅니다.
저와 함께 토요일 아침을 의미 있게 보내면 어떨까요?
* 수강 추천 대상
- 문장 기초를 다지고 싶은 분
- 나만의 문체를 만들고 싶은 분
- 내 인생 첫 책을 내는 꿈이 있는 분
수강 정원은 결제한 순서에 따라 마감됩니다. 과정을 수강할 계획이라면, 신청 후 결제까지 꼭 완료해주시기 바랍니다.
강의를 진행할 수 있는 최소 인원에 미치지 못할 때는 일정을 연기하거나 폐강할 수 있습니다. (개강 여부는 교육 시작 3~5일 전에 결정하며, 일정이 바뀔 경우 핸드폰으로 연락드립니다. ‘마이페이지’ 메뉴에서 본인의 핸드폰 번호를 확인해 주세요)
주차 공간이 협소하여 수강생 주차 지원을 해드리지 못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