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에서 글감을 찾아 내 생각을 솔직하게 담아낸 글, 에세이
소재 찾기부터 글의 뼈대를 세우고 표현하기까지
나만의 생각과 일상을 글로 쓰고 싶다면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 수 있을까?'
'일상 속에서 떠오른 생각들을 글로 정리하고 싶은데 왜 제대로 표현하지 못할까?'
고민은 많지만 글쓰기는 여전히 막막합니다.

자유롭게 내 생각을 글로 표현하고 싶다면

글쓰기의 첫걸음은 일상 속에서 소재를 찾고, 내가 제일 관심 있는 것에 대해 쓰는 것입니다.
에세이는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형식에 구애 없이 자유롭게 펼치는 글이지요.
동네를 산책하듯 가벼운 마음으로 종이 위에 써내려 가면 됩니다.

이 강의에서는 글감을 찾고 엮어서 매력적인 이야기로 만드는 법을 먼저 익힙니다.
주제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구성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글의 뼈대를 세우는 법도 배웁니다.
그 다음에 은유 등 수사법을 익혀 표현력을 키웁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글의 마지막인 퇴고를 위한 원칙을 다룹니다.

글쓰기를 잘하려면 많이 읽고 쓰는 것이 기본입니다.
수업 시간에 기존 작가들의 작품과 수강생들이 쓴 글을 함께 읽고 에세이 쓰기의 기초를 다집니다.
이 과정을 마치고 나면 8주간 7편의 에세이를 써서 한 묶음의 글로 만들 수 있게 됩니다.
소소한 일상을 글로 남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수강추천대상
- 내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것이 어렵다면
- 자신의 생각과 일상을 글로 쓰고 싶다면
- 나만의 이야기를 쓰고 싶다면

부산에서 태어나 철학과를 졸업하고 무작정 상경, 서울에서 교직생활하다 86년 소설가로 등단. 89년에 붓 한자루(?)로 먹고살 결심으로 전업작가가 되었으나 생활의 요구로 소설창작 강의를 겸업하고 있다. 여러 대학과 기관에서 소설창작을 강의해왔다.

글쓰기란 배우는 것이 아니라 익히는 것이다, 기술을 넘어선 예술은 감각이 문제이며 쌀을 말하고 싶다면 쌀값을 말하는 걸로는 안 된다는 생각 때문에 이론 강의를 하기보다는 실제 작품을 놓고 하나씩 짚어가며 가르치는 걸 선호한다.

때문에 강좌마다 반드시 과제를 제출, 첨삭지도하고 있으며 그런 과정을 통해 수강생들의 글쓰기가 괄목상대해질 때 뿌듯, 행복해하고 있는 중이다.

1강_ 무엇을 쓸 것인가
- 일단 써보기와 에세이의 특징
- 브레인스토밍으로 글감 찾기
- 글감을 정하는 3요소 = 주제, 목적, 읽는 이

2강_ 내 이야기로 스토리텔링하기
- 주제를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
- 추상적 사고를 구체적 현실로 부수어 넣기
- 서사문과 묘사문 연습

3강_ 뼈대가 있는 글 만들기
- 초점이 있는 에세이를 위한 구성법
- 핵심을 어디에 둘 것인가?

4강_ 설계도 작성으로 집필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 아우트라인 만들기와 점검, 수정

5강_ 도입부가 결정하는 글 전체의 리듬
- 제목 짓기와 도입부의 예문, 도입부 쓰기
- 짧은 문장 쓰기와 긴 문장 쓰기 연습

6강_ 집필하기
- 형용사와 부사가 절약된 역동적인 문장쓰기
- 문장과 문단의 배치가 만들어내는 글의 속도감과 색채

7강_ 나만의 표현 갈고 닦기
- 은유와 수사법 연습

8강_ 마무리 짓기
- 수정을 위한 몇 가지 원칙
- 7편의 에세이를 묶어 한 묶음의 글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