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한겨레교육에서 알립니다
작성자 센터지기
작성일 2020.07.31
한겨레교육입니다.

저희 센터에서 강의를 맡았던 조동범 강사의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말씀부터 드립니다.
지난 723일 오전, 트위터에 올라온 게시글을 통해 저희 센터는 수강생의 피해 사실을 처음 확인하였습니다.
해당 강사의 모든 강의를 즉시 중단하라는 대표이사 지시에 따라 진행 중이던 강의는 모두 폐강하고, 수강료는 전액 환불 조치하였습니다.

이번 일로 상처를 입은 모든 분들, 한겨레교육을 믿고 의지해주신 모든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이와 같은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첫째, 인격적 모멸감과 성적 굴욕감을 주는 행위에 대한 인식 개선에 나서겠습니다.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의무 조항을 강사 계약서에 적시하여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겠습니다.

둘째, 혹시라도 그와 같은 일을 겪었을 경우 센터 측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핫라인을 마련하겠습니다.

한겨레교육은 앞으로도 항상 사회적 약자의 편에서 연대하고 피해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한겨레교육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