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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추가 입장문] 한겨레교육입니다
작성자 센터지기
작성일 2020.08.04
안녕하세요, 한겨레교육입니다.
 
최근 저희 센터에서 강의를 맡았던 조동범 강사의 문제와 관련한 입장문입니다.
 
지난 723, 센터는 SNS를 통해 수강생의 피해 소식을 접했습니다. 강사와 전화 통화를 통해 해당 내용을 확인했으나, 정확한 진위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럼에도 강의를 계속 진행할 수 없다는 판단에, 모집 중인 강의와 진행 중인 강의를 모두 폐강 처리했으며, 전액 환불해 드렸습니다.
 
사안이 엄중하다는 판단에 센터 내부에서는 구체적인 재발 방지 대책과 사안에 대한 입장문 발표에 관해 회의를 거듭 진행했습니다. 그러던 중 731일 해당 강사의 사과문이 한 매체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센터는 당일 저녁, 한겨레교육 홈페이지 알리미를 통해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입장문이 뒤늦었던 점 사과드립니다.
 
이번 일로 상처를 입은 모든 분, 한겨레교육을 믿고 의지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수강생과 강사의 위치는 평등해야 합니다. 누구도 강자가 아니며 누구도 약자가 아니어야 합니다. 그러나 강사의 위치는 위력을 발생시킬 수 있는 위치입니다. 이에 다시는 불합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지 대책을 세우겠습니다.
 
첫째, 인격적 모멸감과 성적 굴욕감을 주는 행위에 대한 인식 개선에 나서겠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한 의무 조항을 강사 계약서에 적시하여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겠습니다.
 
둘째, 혹시라도 불합리한 일을 겪었을 분을 위해, 센터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핫라인을 만들겠습니다. 누군가 도움의 손을 내밀었을 때, 언제든 잡을 수 있는 손을 준비하고 있겠습니다.
 
한겨레교육은 시민을 위한 평생교육 기관입니다. 모두가 배울 권리가 있고, 미래를 준비할 권리가 있으며, 더불어 살아가야 합니다. 앞으로도 항상 사회적 약자의 편에서 연대하고, 피해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을 약속드립니다. 여러분과 함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더 나은 한겨레교육이 되겠습니다.
 
자세한 재발 방지 대책과 진행 과정은 빠른 시일 내에 다시 공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한겨레교육 드림